happy album

{"ops":[{"attributes":{"bold":true},"insert":"KEDI 연구..\"학생 수 계속 줄어 지역교육공동체 등 구축 검토해야\""},{"insert":"\n"},{"attributes":{"alt":"[연합뉴스TV 제공]","height":"auto","width":"430","bold":true},"insert":{"image":"https://img4.daumcdn.net/thumb/R430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1901/07/yonhap/20190107153926465jcci.jpg"}},{"insert":"\n[연합뉴스TV 제공]\n(세종=연합뉴스) 고유선 기자 = 학생 수가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규모 학교에 대한 새로운 운영모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.\n한국교육개발원(KEDI)은 7일 '인구절벽 시대 교육정책의 방향 탐색: 지방별 인구 감소 및 학생 수 감소 실태를 중심으로' 연구에서 기존 '학교 통폐합 정책'의 한계를 지적하며 소규모 학교 운영모델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.\n통계청의 연령별 인구추계에 따르면 2000년에는 전체 인구의 17.1%, 2017년에는 11.7%이던 학령인구가 2065년에는 7.9%로 줄어든다.\n이처럼 학생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 대한 기존의 대응책은 학교 통폐합이었다.\n교육부는 1982년부터 2015년까지 33년 동안 5천53개 학교를 통폐합했다. 1999년에는 한 해에만 749개 학교를 통폐합하기도 했다.\n통폐합을 찬성하는 측에서는 교육과정을 적정하게 운영하고 학생들의 사회적 역량을 키우려면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인정할 수밖에 없고, 재정적인 효율화도 무시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.\n이에 비해 학교가 통폐합되면 지역사회가 전반적으로 위축된다는 입장도 있다.\n문제는 소규모 학교가 계속 늘고 있다는 점이다.\n전남지역은 초등학교 중 49.1%가 6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이고, 강원도는 47.6%, 경북은 44.2%가 60명 이하 학교다. 120명 이하 학교까지 합하면 절반이 넘는다.\n전국 면 지역 가운데 초등학교가 없는 곳이 31곳이고 '1면 1개교'인 지역은 666곳에 달한다.\n연구진은 이런 상황에서 통폐합 정책을 재검토하고 지역의 상황에 맞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과 함께 소규모 학교 운영모델을 새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.\n연구진은 \"1∼2학년은 분교 형태로라도 운영하면서 3학년 이상 학생들을 본교로 보내는 것도 한 방법\"이라며 \"교육-문화-복지를 통합적으로 하는 복합화 시도, 이웃 지역과의 네트워크 강화, 학교장과 교감 배치 기준 재검토 등도 요구된다\"고 제언했다.\n"},{"attributes":{"color":"#313131","link":"mailto:cindy@yna.co.kr"},"insert":"cindy@yna.co.kr"},{"insert":"\n\n"},{"attributes":{"color":"#313131","link":"https://news.v.daum.net/v/20190107153926192?f=m"},"insert":"https://news.v.daum.net/v/20190107153926192?f=m"},{"insert":" 발췌\n"}]}

행복한 앨범제작소

"인구절벽 앞둔 소규모 학교, 통폐합 대신 새 운영모델 필요"

댓글